제약협회 “멕시코 의약품시장 진출 지원 본격화”
제약협회 “멕시코 의약품시장 진출 지원 본격화”
  • 조필현 기자
  • 승인 2021.04.23 10:40
  • 수정 2021.04.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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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제약바이오협회]
[출처=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3일 북미 진출의 교두보인 멕시코 시장 진출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멕시코 의약품 시장 진출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판단, 공공조달과 민간시장 투트랙으로 현지 진출에 속도를 내겠다는 복안이다.

제약협회는 코트라 멕시코시티의 후원으로 오는 28일 ‘멕시코 의약품 시장 진출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코트라가 마련한 ‘멕시코 의약품 국제조달 기회 웨비나’의 후속 행사로, 멕시코 민간 제약시장 수요와 인허가 제도, 현지 진출시 고려사항 등 멕시코 의약품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한다.

멕시코 개요 및 시장특성, 멕시코 의약품 인허가 제도와 절차, 한국기업의 멕시코 제약시장 진출에 있어서 시사점 등이 순서로 진행된다. 

중남미에서 두 번째로 큰 멕시코 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12조원이다.

멕시코의 비만율은 전체 인구의 72%로 심뇌혈관 질환과 당뇨병 등 각종 대사질환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높다. 지리적으로는 북미 진출의 교두보로 주목받고 있다.

멕시코 정부는 오는 2024년까지 연간 6조원 규모의 공공조달을 국제입찰을 통해 매년 실시할 예정이다. 오리지널 의약품의 독점기간 단축 추진도 기회 요인으로 꼽힌다.

협회는 “한국이 멕시코를 비롯해 칠레, 페루, 콜롬비아 4개국으로 구성한 지역경제동맹체인 태평양동맹 준회원국으로 가입하면 멕시코 수출의약품은 10%의 일반관세가 적용되어 가격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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