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합리적 가격의 인테리어용 친환경 수성 페인트 '숲으로 에코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제품은 콘크리트, 몰탈, 석고보드 등으로 마감한 건물 내부에 적용되는 페인트다. 보급형 페인트로 출시돼 일반 페인트보다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해당 제품은 환경부 공인 환경표지인증서를 취득한 친환경 페인트다.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대폭 낮추고, 4대 중급속 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숲으로 에코플러스는 이전 자사 보급형 페인트들이 18L 용량으로 출시된 것에 비해 3L 줄어든 15L로 제작됐다. 이는 소비자들이 페인트통을 옮기고 사용할 때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KCC 관계자는 "이번 숲으로 에코플러스는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을 덜어주면서 친환경적인 제품이라는 점이 포인트"라면서 "친환경 시대와 트렌드에 부합하면서 소비자들의 경제심리도 동시에 고려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고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페인트 브랜드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

bokil8@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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