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외교장관, UN 대북제재 완전한 이행 강조
G7외교장관, UN 대북제재 완전한 이행 강조
  • 유 진 기자
  • 기사승인 2021-05-06 06:09:06
  • 최종수정 2021.05.06 0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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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고위외교ㆍ정책대표(왼쪽부터)와 하이코 마스 독일 외무장관, 루이지 디 마이로 이탈리아 외무장관, 도미니크 라브 영국 외무장관, 모테기 도미시쓰 일본 외무상, 장 이브 르 드리앙 프랑스 외무장관, 마르크 가르노 캐나다 외무장관, 앤서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외무장관 회의 개막에 앞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G7 외무장관의 대면 회동하는 것은 2년여 만에 처음이다. [출처=연합뉴스]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고위외교ㆍ정책대표(왼쪽부터)와 하이코 마스 독일 외무장관, 루이지 디 마이로 이탈리아 외무장관, 도미니크 라브 영국 외무장관, 모테기 도미시쓰 일본 외무상, 장 이브 르 드리앙 프랑스 외무장관, 마르크 가르노 캐나다 외무장관, 앤서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외무장관 회의 개막에 앞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G7 외무장관의 대면 회동하는 것은 2년여 만에 처음이다. [출처=연합뉴스]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들은 5일(현지시간) 미국의 새 대북정책에 지지 의사를 밝히면서 북한에는 대화에 나서라고 압박했다.

G7 외교·개발장관들은 4∼5일 영국 런던에서 회의를 한 뒤 북한에 도발을 자제하고 비핵화 협상에 관여하라고 촉구하는 내용을 포함한 공동성명(코뮈니케)을 5일 발표했다.

이들은 공동성명에서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으로 북한의 모든 불법 대량파괴무기(WMD)와 탄도미사일을 폐기하는 목표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미국이 이런 측면에서 노력을 계속하려고 준비된 것을 환영하고 지지를 보내겠다면서 미국의 새 대북정책에 힘을 실었다.

이들은 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UNSC) 제재를 완전히 이행하도록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한반도 긴장이 평화롭게 해결되는 것을 지지하고 북한에 남북대화 재개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G7 외교·개발장관들은 북한에 조기에 핵확산금지조약(NPT)과 국제원자력기구(IAEA) 세이프가드에 복귀하고 화학무기금지협약(CWC)에 가입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금융 범죄와 민감한 산업 공격을 포함한 악성 사이버 활동이 확대된다는 보고에 우려를 표하며 북한의 불법 프로그램에 자금을 대는 사이버 활동을 제어하기 위해 국제적 조직화 확대를 요구했다.

G7 외교·개발장관들은 일부 국가들이 안보리 제재를 이행하지 않는다는 긴급한 우려에 주목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북한 내 인권 문제에 관해서는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말했다.

북한에 인권 관련 유엔 기구들과 협조할 것을 촉구하고 납치 문제를 즉시 해결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북한 국경 폐쇄에 따라 취약 집단의 적절한 영양, 물, 의료시설 등에 접근을 포함한 복지에 깊이 우려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인도주의 지원은 안보리 결의와 인도주의 원칙에 맞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면서 북한에 국제 인도주의 단체 접근을 가능케 하라고 촉구했다.

G7 외교·개발장관들은 이번 회의 중 북한을 주제로 한 실무 환영 만찬을 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G7 회원국만 참석해서 초청국인 한국은 빠졌다.

[위키리크스한국=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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