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610명, 주말영향에도 확산세 계속
코로나19 신규확진자 610명, 주말영향에도 확산세 계속
  • 최정미 기자
  • 기사승인 2021-05-16 10:33:25
  • 최종수정 2021.05.16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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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13명-경기 161명-경남 45명-부산 31명-충북 20명-충남 18명 등
전국 곳곳서 '일상감염' 잇따라…어제 1만7520건 검사, 양성률 3.48%
14일 오전 서울시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한 검사요원이 검사 받을 시민을 기다리고 있다.[사진출처=연합뉴스]
14일 오전 서울시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한 검사요원이 검사 받을 시민을 기다리고 있다.[사진출처=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16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0명 늘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3만1671명이다.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600명대를 보이고 있다.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70명이나 줄었지만 주말 검사건수가 대폭 줄면서 확진자 수도 함께 감소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환자 발생 양상을 보면 기존 집단발병 사례의 확진자 규모가 커지는 데 더해 신규 일상감염도 잇따르면서 '4차 유행'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는 상황이다.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63명→511명→635명→715명→747명→681명→610명이다. 이 기간 400명대·500명대가 각 1번, 600명대가 3번, 700명대가 2번이다.

1주간 하루 평균 약 623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98명으로, 소폭씩 증감을 반복하면서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를 벗어나지 않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572명, 해외유입이 38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661명)보다 89명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208명, 경기 156명, 인천 15명 등 수도권이 379명(66.3%)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44명, 부산 30명, 충북 19명, 광주·충남 각 14명, 전북·전남 각 13명, 울산·경북 각 11명, 제주 9명, 대구 6명, 강원 5명, 대전 4명 등 총 193명(33.7%)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충북 음성군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관련 누적 확진자가 교사와 원생 등 11명으로 늘었고, 경남 김해 외국인 모임과 관련해서도 누적 31명이 됐다.

제주에서는 제주시 대학교운동선수부 집단감염 확진자가 노래방·PC방·볼링장·대학생 모임 등으로 확산하면서 최소 61명이 현재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경남 김해에서는 라마단 종료 기념행사 및 우즈베키스탄인 운영 식료품점 관련 확진자가 31명으로 늘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8명으로, 전날(20명)보다 18명 많다.

이 가운데 20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8명은 서울·경기(각 5명), 충남(4명), 부산·충북·전북·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인도가 14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미국 7명, 카자흐스탄·싱가포르 각 3명, 방글라데시·필리핀 각 2명, 사우디아라비아·러시아·우즈베키스탄·일본·바레인·폴란드·독일 각 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20명, 외국인이 18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213명, 경기 161명, 인천 15명 등 총 389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1900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4%다.

위중증 환자는 총 150명으로 전날과 같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482명 늘어 누적 12만1764명이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24명 늘어 총 8007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933만6614건으로, 이 가운데 910만3280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10만1663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1만7520건으로, 직전일 3만7803건보다 2만283건 적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3.48%(1만7520명 중 610명)로, 직전일 1.80%(3만7803명 중 681명)보다 대폭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1%(933만6614명 중 13만1671명)다.

[위키리크스한국=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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