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도서관·바둑대회·클래식 공연 등 사회공헌 활동 강화
동서식품, 도서관·바둑대회·클래식 공연 등 사회공헌 활동 강화
  • 박영근 기자
  • 승인 2021.05.25 11:03
  • 수정 2021.05.2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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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동서식품]
[출처=동서식품]

동서식품이 '생활 속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란 기업 슬로건을 실천하기 위해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서식품은 25일 어린이들을 위한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비롯해 프로바둑대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여성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는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클래식 공연인 '동서커피클래식' 등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지난 2017년부터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회기증 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와 인천 부평동초등학교, 창원 명도초등학교, 대전 서원초등학교를 수혜처로 선정해 도서 2000여권을 기증했으며, 낡은 도서관 시설 및 기타 교육 기자재들을 교체해 아이들이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바 있다. 

동서식품은 올해 수혜처로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위치한 동암초등학교를 선정하고 학년별 수준에 맞춘 도서 3400여 권을 구매해 기증했다. 또한 오래된 서가를 교체하고 저학년 열람 공간을 확충해 아이들이 보다 편안한 공간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프로바둑대회다. 지난해 12월 개막한 제22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전기 우승자 이지현 9단과 준우승자 신민준 9단을 비롯한 국내 유수의 프로 바둑 기사들이 출전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입신최강전이란 이름은 최고의 기량을 지닌 국내 바둑 프로9단 '입신(入神)'들의 대결을 의미한다. 역대 우승자들로는 최규병 9단, 유창혁 9단, 장주주 9단, 루이나이웨이 9단, 이세돌 9단, 박영훈 9단, 최철한 9단, 박정환 9단 등이다.

해당 대회에는 '카누 포인트' 제도가 적용된다. 이 제도는 국내·외 바둑대회 성적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24강에 포함된 바둑기사 전원을 포인트 랭킹에 의해 초청하는 단일기전 자체 포인트 제도다.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지난 1989년부터 33년째 개최되고있다. 그간 동서문학상에 접수된 작품은 22만편 이상으로 수상자는 총 6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해 개최된 제15회 동서문학상은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 등 4개 부문에 총 1만8677여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한국문인협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484개작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동서식품은 응모기간 예비작가를 위해 문학계 거성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멘토링 클래스', '멘토링 게시판' '멘토링 판캐스트' '동서명작극장' 등도 함께 진행했다.

'동서커피클래식'과 '맥심 사랑의 향기'는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클래식 음악 발전을 위해 진행되는 문화예술 사회공헌활동으로 알려졌다. 

'동서커피클래식' 누적 관람객수는 약 1만6000명에 달하며 매년 만석을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동서커피클래식을 거쳐간 협연자는 피아니스트 백혜선, 바리톤 김동규,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등이다.

지난해엔 코로나19로 인해 동서커피클래식 개최 대신 동서커피클래식 USB 앨범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됐다. 동서커피클래식 USB 앨범에는 피아니스트 박종화,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바리톤 김동규 등 지난 12년 간 동서커피클래식에 참여한 국내 대표 음악가들의 주옥 같은 실황 연주 10곡과 관련 공연 영상이 담겼다.

'맥심 사랑의 향기'는 음악 꿈나무가 있는 기관 중 나눔이 필요한 곳을 찾아 문화자산을 후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13회째를 맞이하며 현재까지 총 3억2000여 만 원 상당의 악기와 음악실 개보수를 지원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동서식품은 문화·예술 나눔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커피 향과 어울리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동서식품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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