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입영통지서 등 병역서류 전자민원 서비스 도입

입영통지서 등 서류 28종… 11월부터 전자문서로 제출 가능

대학 휴학 시 종이문서로 제출하던 입영통지서를 앞으로는 전자문서 형태로 제출할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오는 11월부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전자지갑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그간 각종 병역이행 관련 증명서와 확인서 등 병역서류 28종은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이 가능했지만, 활용하려면 인쇄를 해야 했다.

그러나 시범사업이 시작되면 병무청이 제작한 별도 모바일앱에 PDF 형태로 발급받아 보관하고 제출도 가능해진다.

병무청은 이와 함께 모바일앱에 사회복무요원이나 '모범 예비군'을 위한 디지털 신분증 발급 서비스도 추가해 영화예매, 학점 취득, 숙소 예약 등 각종 복지혜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위키리크스한국=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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