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가 포카리스웨트 '블루 업 프로젝트'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블루 업 프로젝트는 쉽게 라벨을 분리·제거할 수 있도록 제품에 분리안내선 블루라벨을 도입하고, 분리된 포카리스웨트 페트병이 업사이클링 굿즈로 돌아오는 자원순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1차 신청은 지난달 28일 마감됐으며, 300명 모집에 3000여 명이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포카리스웨트 모델인 가수 이달의 소녀 츄의 웹예능 유튜브 채널 '지켜츄'를 통해 공개된 블루업 프로젝트 콘텐츠 조회수도 106만 회(6월 7일 오전 8시 30분 기준)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2차 프로젝트 모집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다. 300여 명을 추첨해 블루업 키트가 제공된다. 올바른 분리배출을 돕기 위한 블루업 키트는 친환경 분리수거 박스인 블루업 박스, 페트병 압축기인 압축카리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한달 간 집으로 배송된 블루업 키트에 포카리스웨트 라벨, 뚜껑, 압축한 페트병을 올바르게 분리배출 한 뒤, 블루업 박스 상단 QR코드를 이용해 수거 신청을 하면 된다. 블루업 프로젝트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차 당첨자는 21일 발표 예정이다.
김동우 포카리스웨트 브랜드매니저는 "포카리스웨트 블루업 프로젝트의 열띤 반응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번 2차 신청도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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