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디앤디파마텍은 9일 홍유석 전 한국GSK 사장(사진)을 새로운 대표이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디앤디파마텍은 오는 18일 주주총회를 열고 홍유석 이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새 대표이사로 임명할 계획이다.
이로써 디앤디파마텍 창업자 겸 대표이사인 이슬기 박사는 전체 연구개발을 총괄 지휘하고, 홍유석 대표이사는 사업개발 및 관리운영을 맡아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한다.
홍 대표이사는 한국릴리 사장, 한국테바 사장, 한국GSK 사장 등을 거쳤다.
2018년 2월에는 한국인 처음으로 GSK 캐나다 제약사업 법인 대표로 발령났다.
홍 대표이사는 “디앤디파마텍이 보유한 핵심 파이프라인의 시장 잠재력과 성공 가능성에 매우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지속적인 신규 후보물질 발굴, 성공적 임상개발, 글로벌 사업화의 삼박자가 조화롭게 운영되는 성공적인 한국형 글로벌 바이오텍의 모델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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