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美 ‘킹스키’ 원유생산설비 무재해 완공
현대중공업, 美 ‘킹스키’ 원유생산설비 무재해 완공
  • 최문수 기자
  • 기사승인 2021-06-15 08:23:44
  • 최종수정 2021.06.1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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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해양 킹스키 공사 출항식 [출처=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 해양 킹스키 공사 출항식 [출처=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은 본사 울산 해양 5안벽에서 원광식 현대중공업 해양•플랜트부문장을 비롯해 이안 램지 머피 임원 등 발주처•투자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킹스키 원유생산설비 출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8년 미국 원유개발회사인 머피사로부터 수주한 킹스키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FPS, Floating Production System)를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제작했다.

회사는 지난 2019년 8월 착공에 들어간 지 1년 7개월 만인 올해 지난 3월 킹스키의 모든 모듈을 조립•설치했고 이후 3개월 동안 거주구와 폐열회수장치 등을 추가로 탑재한 뒤 기계 시운전•마무리 작업을 완료했으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무재해 250만 시간'을 달성했다.

현대중공업은 킹스키 원유생산설비는 오는 30일 출항할 예정이며 미국 남부 멕시코만에 설치돼 하루 8만 배럴의 원유와 270만 세제곱미터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2014년 이후 약 4년 만에 수주한 해양플랜트를 성공적으로 제작함으로써 우수한 공사 수행 능력을 다시금 입증했다”며 “향후 착공 예정인 미얀마쉐 가스승압플랫폼, 브라질 부지오스 FPSO(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 공사도 차질없이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doorwater0524@wikileaks-k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