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피 200 톱 10 지수' 2종 발표
한국거래소, '코스피 200 톱 10 지수' 2종 발표
  • 이주희 기자
  • 기사승인 2021-06-14 14:23:47
  • 최종수정 2021.06.1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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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거래소]
[출처=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코스피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개를 모아 새로운 지수를 만들었다.

14일 한국거래소는 '코스피 200 TOP(톱) 10 지수'와 '코스피 200 톱 10 레버리지 지수'를 발표했다.

해당 지수는 코스피 200 구성종목 중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을 선정해 동일비중으로 산출한 지수다. 지수 구성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네이버, 현대차, 삼성SDI, 셀트리온, 카카오, 기아, 현대모비스 등이다.

지수별 누적수익률 [출처=한국거래소]

코로나19 이후 코스피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대형주를 소그룹으로 압축 구성해 코스피 지수 및 관련 지수보다 높은 수익률을 실현한다.

지난 2018~2021년 5월말까지 코스피200 톱10 누적 수익률을 보면 42.4%로 같은기간 코스피(29.2%), 코스피100(30.5%), 코스피50 (35%)를 웃돌았다. 

'코스피 200 톱10 레버리지 지수'는 '코스피 200 톱10 지수' 당일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투자전략을 반영한 지수다.

거래소는 레버리지 효과로 원 지수보다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으나 변동성 확대 위험도 있으므로 투자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코스피 200의 라인업을 확대해 대형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장지수상품(ETP) 다양화로 투자자의 선택권이 넓어지고 관련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주희 기자]

jh224@wikileaks-k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