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이 모기업인 사우디아람코가 선정한 올해 최고 계열사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사우디아람코는 정유, 석유화학 분야의 전세계 합작투자 기업과 자회사들을 대상으로 경영 성과를 평가해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고 모범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017년부터 이 상을 제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보건・안전・환경(Health, Safety & Environment), 자산운용(Asset Availability), 에너지 집약(Energy Intensity), 운영 우수(Operational Excellence) 등 총 4개 부문에서 각각 우수 기업을 시상한다.
S-OIL은 운영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운영부문은 다른 3개 부문의 평가 요소를 포함해 전반적인 경영 체계와 활동, 성과에 관한 종합적 평가를 통해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평가 항목은 전략과 리더십, 마케팅, 인적자원, 운영 효율성, 프로세스, 공급망, 리스크 관리, 혁신과 개선활동 등 경영활동 전반을 포괄한다.
S-OIL 측은 "이번 수상은 후세인 알 카타니 CEO를 비롯한 경영진 리더십가 임직원의 역량, 지속가능한 측면에서 굳건히 활보중인 탁월한 성과들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면서 "대규모 투자를 통해 정유 석유화학 복합시설을 성공적으로 완공하고 핵심사업 분야의 균형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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