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은 사단법인 생명의숲과 함께 교통섬 숲 조성을 통한 도시 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사단법인 생명의숲과 관련 업무협약을 맺은 NH농협생명은 생명의숲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서울 홍은사거리 교통섬 내 숲 조성을 지원한다.
교통섬 내 숲 조성은 도심 내 소규모 유휴공간을 녹지로 활용하여, 차량 미세먼지 및 도시열섬현상으로 열악해지는 도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교통섬 숲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시민, 고객에게 생활권녹지를 제공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취지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방치된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시에서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숲과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시 환경 개선과 같은 친환경 및 지역사회 발전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유경아 기자]
yooka@wikileaks-kr.org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