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부터 전국 비 소식, '최대 150㎜ 폭우'
3일 오후부터 전국 비 소식, '최대 150㎜ 폭우'
  • 최정미 기자
  • 승인 2021.07.03 09:01
  • 수정 2021.07.03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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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소나기가 내린 서울 송파구 위례성길에서 따릉이를 탄 시민이 비를 맞으며 길을 지나고 있다. [출처=연합]
오후 소나기가 내린 서울 송파구 위례성길에서 따릉이를 탄 시민이 비를 맞으며 길을 지나고 있다. [출처=연합]

토요일인 3일은 전국에 최대150㎜ 폭우가 내리겠다.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오전에는 충남권·전라권·경상 서부로,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돼 4일 오후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전라권·경남권 남해안·지리산 부근·제주도가 50∼100㎜이며 많은 곳은 150㎜ 이상 내리겠다. 그 밖의 지역은 30∼80㎜다.

특히 강한 비구름대 영향으로 서해안은 오후부터, 내륙 지역은 저녁부터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아침부터 낮 사이, 전남 동부와 경남권 남해안은 오후에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하천과 계곡 등에서 범람 또는 침수가 우려되고 하수도 역류, 공사장 붕괴 등 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2.8도, 인천 24.2도, 수원 23.2도, 춘천 20.1도, 강릉 21.2도, 청주 24.2도, 대전 22.9도, 전주 22.8도, 광주 22.8도, 제주 24.5도, 대구 23.0도, 부산 22.9도, 울산 22.4도, 창원 21.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2∼2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안과 경남권 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대부분 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 서해상과 남해상은 바다 안개로 인해 가시거리가 매우 짧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0m, 서해와 남해 1.0∼4.0m로 예상된다.

[위키리크스한국=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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