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디지털치료기기·전자약’ 중심병원 선정
삼성서울병원 ‘디지털치료기기·전자약’ 중심병원 선정
  • 김 선 기자
  • 승인 2021.07.06 09:52
  • 수정 2021.07.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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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삼성서울병원]
[출처=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은 6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1년 연구중심병원육성 R&D지원사업 신규과제로 '미래형 환자중심 K-DEM Station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줄기세포재생의학, 정밀의학 과제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선정이다. 

이번 사업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치료기기와 전자약 분야의 신기술 개발을 위한 실용화 플랫폼으로, 병원 기반의 K-DEM(Digital and Electronic Medicine)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디지털치료연구센터(센터장 전홍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스마트헬스케어연구소(소장 최동일 영상의학과 교수), 임상의학연구소(소장 허우성 신장내과 교수), 데이터사이언스연구소(소장 고재욱 임상약리학과 교수)가 참여하고,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김성훈 재활의학과 교수)이 컨소시엄으로 함께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등 지역 의료기기 산업 인프라와 디지털치료임상센터, 라이프로그빅데이터플랫폼 사업단 등 풍부한 연구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이규성 삼성서울병원 연구부원장은 "지난 4월 개소한 디지털치료연구센터와 같이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의료기술에 접목하기 위해 병원이 발빠르게 대응했던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미래의학연구원이 융복합 의료기술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실용화하여 미래의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과제는 2029년까지 8년여 동안 총 340억원의 연구비가 투입될 예정이고, 다학제 협력과 창의적 도전으로 디지털치료기기와 전자약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할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위키리크스한국=김 선 기자]

kej5081@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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