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주 교수 "외상외과 숨은 매력 보람 알리고 싶다"
조항주 교수 "외상외과 숨은 매력 보람 알리고 싶다"
  • 김은정 기자
  • 기사승인 2021-07-14 10:48:54
  • 최종수정 2021.07.1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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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의정부성모병원]
[출처=의정부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14일 보건복지부 사업에 참여해 의대 학생을 대상으로 외상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상외과와 소아 심장 의사 인력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정부가 최근 의대생을 대상으로 실습경험을 제공하는 제안에서 시작됐다. 

지난 5일부터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착수, 현재 1회 차 선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습교육을 진행 중이다. 대상으로 선발된 의대생들은 각 회 차별 4인 그룹으로 구성돼 총 2주간 외상 실습 교육을 받는다. 

교육기관은 기관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전국 각지의 국가지정 권역외상센터 15개소와 서울 내의 4개 중증 외상치료센터 중 최종 4개 센터가 선정됐다. 

외상 실습 교육일정에서 의정부성모병원은 경기북부권역외상센터는 산탄총 사고에서부터 헬기 이송을 통한 중증외상환자 치료까지 다양한 환자의 초기 처치에서부터 수술 재활에 이르는 치료현장을 통해 중증외상수용률 전국 1위라는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선발 의대생들은 '외상 소생 기본 처치술' 코스 교육을 통해 의대생들에게 외상에 대한 접근법과 환자 도착에서 수술까지 이르는 체계적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의 카데바 풀을 자랑하는 가톨릭대학교 응용해부연구소 국제술기센터에서 외상환자를 지혈하는 수술을 직접 시행해보는 교육 과정 후 외상센터에서 당직과 병행하는 여러 교육과정을 통해 다양한 증례 체험을 진행한다. 

조항주 경기북부권역외상센터장 교수는 “교육을 계기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외상외과의 숨은 매력과 보람을 많이 알리고 싶다"면서 “아직은 일정의 초기 단계로 미흡한 부분이 있지만 향후 교육이 진행될수록 더욱 세련된 교육과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은정 기자]

kej5081@wikileaks-k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