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팔도가 알바천국·GS25와 손잡고 틈새라면을 숨기는 알바생과 이를 찾는 사람들의 대결을 주로 하는 '틈새수색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팔도에 따르면 이번 기획은 온라인 '유머짤'에서 착안됐다. 제품명이 '틈새라면'인 만큼, 매장 진열대 빈틈마다 알바생들이 제품을 끼워넣고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벤트는 라면을 숨기는 빌런(500명)과 이를 찾는 수색단(50명)으로 구성된다. 알바천국을 통해 모집된 '틈새빌런'이 GS25 편의점 매장 곳곳에 라면을 숨기면 알바생으로 구성된 '틈새수색단'이 이를 찾는 방식이다.
미션을 완료한 틈새빌런에게는 △틈새라면 멀티팩 2종 △수퍼100 팅글 5개 △GS25 모바일 상품권 2만원권, 틈새수색단에게는 일급 10만원과 추가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모집공고는 19일 오후 팔도 공식 SNS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지원은 알바천국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한다.
김동락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펀슈머 마케팅의 일환으로 MZ세대가 가지고 놀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맵부심 틈새라면을 재미있는 브랜드로 각인시키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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