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어제보다 겨우 1명 줄었다

22일 오전 강원 강릉시 경포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사근진 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튜브 등을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29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18만 7362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1630명) 확진자 수에 이어 1600명대를 기록했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573명, 해외유입이 56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천574명)보다 1명 줄었다. 최근 1주간(7.18∼24) 일별 확진자 수는 1454명→1251명→1278명→1781명→1842명→1630명→1629명을 나타냈다.

확진자 수는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지만 백신 접종 속도는 한결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오는 26일 55~59세 약 356만 3000명을 대상으로 1차 접종이 시작돼 다음달 14일까지 이뤄진다. 이 기간 접종 백신은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인 화이자(수도권) 백신과 모더나 백신이다. 8월 상반기에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2차 접종도 대규모로 진행된다.

[위키리크스한국=최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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