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장비 전문기업 한컴라이프케어, ‘진단키트 사업’에 도전장
안전장비 전문기업 한컴라이프케어, ‘진단키트 사업’에 도전장
  • 김은정 기자
  • 기사승인 2021-07-28 14:12:55
  • 최종수정 2021.07.2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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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컴라이프케어]
우준석 한컴라이프케어 대표이사가 진단키트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출처=한컴라이프케어]

한컴라이프케어가 28일 유가증권시장 입성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상장 계획을 밝혔다. 주된 상장 계획은 헬스케어 사업인 ‘진단키트 사업’이다.

이 회사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출하는 진단키트 6종 중 3종인 중화항체진단키트, 신속진단키트, 분자진단키트는 회사에서 직접 개발해 CE인증 및 수출 허가를 획득했다.

유럽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다른 3종은 중장기 먹거리 개발을 위해 추진 중인 국책과제 사업으로 반려동물 염증 정량진단키트, 항생제 내성균진단 키트, 혈액형 신속진단키트 등이 있다.

우준석 한컴라이프케어 대표이사는 “올해부터 진단키트를 개발해 새로운 성장을 할 예정이다.
백신 접종 후 항체를 확인할 수 있는 중앙항체키트, 코로나 바이러스나 인풀루엔자 등을 진단하는 신속진단키트, 그리고 유전자를 분석해 진단해주면서 질병을 미리 예방하도록 도와주는 분자진단키트 등을 이미 준비해서 올해 하반기부터 사업 성과가 발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반적인 진단키트 뿐만 아니라 국책과제로 진행하고 있는 3종의 진단키트가 있다. 늘어나고 있는 반려견 시장을 고려한 염증진단키드, 항생제 내성균 진단키트, 혈액형 진단키트 등 차별화된 사업 아이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관련 업계는 앞서 진단키트를 개발한 씨젠과 SD바이오센서, 휴마시스, 바이오엑세스 등의 기업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컴라이프케어의 새로운 시장 진입은 쉽지 않아 보인다.

한편 한컴라이프케어는 1971년 설립된 이후 공기호흡기, 방독면, 방역복, 산업 및 보건 마스크 등 각종 안전장비와 용품을 제조하는 국내 1위 안전장비 전문기업이다.

188건의 특허와 283건의 성능 인증을 획득하는 등 각종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소방 및 관공서 등 공공 분야에 안전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공기호흡기의 경우 독자 개발을 통한 국산화에 성공해 현재 96%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김은정 기자]

kej5081@wikileaks-k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