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상반기 순익 4680억원 '호실적' 시현...전년비 50.6%↑
BNK금융, 상반기 순익 4680억원 '호실적' 시현...전년비 50.6%↑
  • 정세윤 기자
  • 기사승인 2021-07-29 16:41:47
  • 최종수정 2021.07.2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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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부산은행 2320억원, 경남은행 1369억원 순익 기록
투자증권 등 비은행 계열사 이익역량 강화...수익구조 다변화
[출처=BNK금융그룹]
[출처=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이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 4680억원(지배지분)을 기록하며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29일 BNK금융은 올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50.6% 증가한 4680억원의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주요 계열사 모두 실적이 개선된 가운데, 자산 성장에 따른 이익 증가와 철저한 건전성 관리에 따른 대손비용 축소 등으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각각 2320억원과 136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BNK캐피탈도 순이익 714억원을 올리며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특히 투자증권의 경우 IB부문 확대와 주식시장 강세 등에 힘입어 수수료 수익 및 유가증권 관련 수익이 크게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425억원 증가한 650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상반기 실적을 보면 캐피탈과 투자증권을 중심으로 한 비은행 부문 순이익 비중이 30% 수준으로 상승해 그 동안 은행에 치중되었던 그룹의 수익구조가 빠르게 다변화됐다.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는 철저한 건전성 관리와 부실기업 감소 등에 힘입어 부실채권(NPL)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0.52%p 하락한 0.53%, 연체율은 전년 동기 대비 0.39%p 하락한 0.38%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의 내부등급법 승인으로 그룹 보통주자본비율이 전년 동기 대비 1.94%p 상승한 11.35%로 자본적정성이 크게 개선됐다.

정성재 BNK금융지주 그룹전략재무부문장은 “은행부문의 수익성 회복과 함께 비은행 계열사의 이익역량 강화로 그룹의 경상적인 순이익 수준이 크게 상승했다"며 "수익성뿐만 아니라 건전성과 자본비율 등 제 경영지표도 개선되고 있어 향후에도 양호한 실적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정세윤 기자]

diana3254@wikileaks-k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