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日돗토리대와 희귀질환 개발 나선다
GC녹십자, 日돗토리대와 희귀질환 개발 나선다
  • 김 선 기자
  • 승인 2021.08.02 11:00
  • 수정 2021.08.02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처=GC녹십자]
[출처=GC녹십자]

GC녹십자는 2일 일본 돗토리대학교와 ‘GM1 강글리오시드증(GM1)’의 경구용 샤페론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M1’은 유전자 결함에 따른 체내 효소 부족으로 열성 유전되는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신생아 10만명 당 1명 꼴로 발생한다고 알려졌고, 대부분 6세 미만의 소아기에서 발병된다. 

이 질환은 신경퇴행과 함께 발작과 근육 약화 등이 동반된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측은 GM1 경구용 샤페론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신규 후보 물질 발굴에 나선다.

녹십자는 후보 물질 합성 및 비임상 독성시험을 담당하고, 임상시험부터는 단독으로 진행한다. 또한 계약을 통해 신규 물질 특허 단독 소유 및 독점실시권을 확보했다. 

돗토리대는 후보 물질 스크리닝과 비임상 효능시험을 맡는다. 연구 책임자인 히가키 카츠미 교수는 희귀질환 샤페론 치료제 연구를 20여년간 이어온 이 분야의 전문가이다.

허은철 대표는 “희귀 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 선 기자]

kej5081@wikileaks-kr.org

기자가 쓴 기사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