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남권 최대어 신림1구역, 현설에 10개 건설사 모였다
서울 서남권 최대어 신림1구역, 현설에 10개 건설사 모였다
  • 박순원 기자
  • 승인 2021.08.10 16:23
  • 수정 2021.08.10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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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재개발 사업 추진 단지. 본문과 직접적 관련 없음 [출처=연합뉴스]
서울의 한 재개발 사업 추진 단지. 본문과 직접적 관련 없음 [출처=연합뉴스]

서울 서남권 재개발 최대어 '신림1구역'에 10개 건설사가 관심을 보였다.

10일 신림1구역 재개발조합에 따르면 9일 개최한 시공사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DL이앤씨 △호반건설 △동부건설 △금호건설 △우미건설 △반도건설 등 총 10개사가 참석했다.

신림1구역 재개발은 총 세대수 4250가구·공사비 3000억원에 달하는 사업이라 올해 하반기 최대 재개발 사업 중 하나로 주목받는다. 신림1구역 재개발은 신탁방식이라 사업시행인가 전에 시공사를 선정하게 된다.

당초 사업지에 관심을 표했던 10대 건설사 중 롯데건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현장설명회에 참석했다. 이 같은 열기가 입찰 마감일까지 이어질지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 또 10개사가 관심을 보인 만큼 컨소시엄 구성 등 여러 입찰 방안을 놓고 각 건설사들의 계산도 복잡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10대 건설사 대부분이 일찌감치 시공권에 관심을 보이며 관심을 표하고 있다”며 “다만 건설사의 과열 홍보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건설사 홍보직원의 조합원 개별 접촉은 금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림1구역 재개발조합은 오는 31일 입찰을 마감하고, 오는 10월 16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신림1구역의 사업 속도가 가장 늦고, 1~3구역의 개발이 모두 완료될 경우 신림뉴타운은 6000여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변모하게 된다.

[위키리크스한국=박순원 기자]

ssun@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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