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은 본사가 위치한 강원도 횡성에서 열리는 지역 여름 축제인 '둔내 고랭지 토마토축제'의 후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둔내 고랭지 토마토축제'는 강원도 횡성에서 재배된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둔내 토마토를 알려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횡성군 둔내종합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매년 대형 토마토 풀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인기가 높아 지역 경제에 기여했으나 지난해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규모를 축소해 개·폐막식을 생략할 예정이다.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고랭지 토마토를 판매하고 토마토를 활용한 시식용 아이디어 음식도 증정할 계획이다.
국순당은 국순당 SNS를 활용해 행사를 홍보하고 행사 관계자 및 지역주민의 화합 행사에 국순당 쌀막걸리를 지원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행사에 도움을 주고자 후원하고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국순당은 본사 및 양조장이 강원도 횡성에 있는 기업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지역 인재 육성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후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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