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다음달 12일까지 ‘생활을 바꾸는 친환경 쇼핑’ 기획전을 열어 중소기업 판로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친환경 제품을 생산 또는 판매하는 총 22개 업체가 참여했다. 세계 최초로 쌀과 타피오카를 이용해 국내에서 개발된 '먹을 수 있는 쌀빨대'를 비롯해, 무형광 아동속옷과 기저귀 등 출산·유아동용품들과 친환경 세제, 비누, 휴지, 종이컵 같은 생활·주방용품, 그리고 무항생제 및 유기농 식품, 친환경 뷰티용품, 스포츠용품에 이르기까지 약 150여가지 친환경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티몬은 기획전에 참여한 기업의 친환경 제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1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5천원까지 할인해주는 쿠폰을 ID당 1일 1매 지급한다.
박성호 티몬 제휴사업실 실장은 "이번 친환경 기획전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췄음에도 홍보 역량 및 인프라 부족으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티몬을 찾는 고객들에게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에 대한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장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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