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이준석 겨냥 "읍참마속이 용두사미로…野태풍 찻잔 빠져"
安, 이준석 겨냥 "읍참마속이 용두사미로…野태풍 찻잔 빠져"
  • 뉴스1팀
  • 승인 2021.08.25 09:33
  • 수정 2021.08.25 0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처=연합뉴스]
[출처=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5일 국민의힘이 부동산 관련 법령 위반 의혹이 제기된 의원 12명 중 6명에 대해 제명 또는 탈당요구를 한 것을 두고 "집권 여당과 뭐가 다른가"라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이날 SNS에서 이준석 대표를 겨냥, "무관용, 민주당보다 엄격한 기준을 공언했으나 읍참마속이 아니라 용두사미로 끝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부동산 관련 의혹에 대한 대처를 바라보며 집권 여당과 제1야당이 무엇이 다른지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이 많다"면서 "거대 양당은 겉으로는 적대적이지만, 속으로는 공생 관계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께서 4월 재보선에서 만들어준 야권 태풍이 벌써 찻잔 속에 빠져 맴도는 것 같다. 유능과 도덕성, 이제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증명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민주당에 대해서도 "(부동산 의혹) 탈당권유 12명 중 10명이 석 달 가까이 당적을 유지하는 '존버' 상태"라며 "국민만 의문의 1패"라고 지적했다.

[위키리크스한국=연합뉴스]

news1team@wikileaks-kr.org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