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단독 패션 브랜드로 FW시즌 공략
롯데홈쇼핑, 단독 패션 브랜드로 FW시즌 공략
  • 장은진 기자
  • 승인 2021.08.25 15:54
  • 수정 2021.08.25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빅테이터로 고객 소비패턴 분석…LBL·라우렐 등 브랜드 선봬
[사진제공=롯데홈쇼핑]
[사진제공=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가을·겨울(F/W) 시즌을 앞두고 단독 패션 브랜드 신상품을 대대적으로 선보이며 고객유치에 나섰다.

롯데홈쇼핑은 자체 빅데이터로 고객들의 패션상품 소비 동향을 분석해 패션 채널로서 입지를 강화했다고 25일 밝혔다.

성수기인 FW 시즌을 앞두고 최근 패션상품 소비 동향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롯데홈쇼핑은 단독 패션 브랜드를 중심으로 최고급·신소재 활용, 상품군 다양화, 합리적인 가격 등으로 패션 채널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인 패션 행사 '패션 이즈 롯데'도 예년보다 일정을 앞당겨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롯데홈쇼핑의 자체 브랜드 LBL은 최고급 소재의 대명사로 인식되며 연간 주문액 1000억 원을 돌파했다. 올해는 ‘It’s LBL, It’s LBL LIFE’라는 콘셉트로, 라이프 스타일을 완성하는, 프리미엄 니트웨어의 정수를 선보일 계획이다.

2년 연속 롯데홈쇼핑 히트상품 1위를 차지한 라우렐은 아우터 및 기본 아이템에 브랜드 최초로 비버 등 신소재를 도입하고 밸벳, 실크 등으로 소재를 다양화했다. 코로나19로 이너웨어 선호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니트류에 라쿤, 비버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럽게 제작했다. 올해 배우 오연서를 신규 모델로 발탁해 젊은층까지 고객층을 확대 중인 '조르쥬 레쉬'에서는 트위드를 활용한 베스트, 팬츠 등 총 4가지 아이템을 론칭한다.

뿐만 아니라 롯데홈쇼핑은 고급 소재에 특화된 해외 유명 브랜드를 단독 론칭하는 등 신규 브랜드를 확대하며 프리미엄 패션을 강화한다. 특히  업계 최초로 '말로'의 오리지널 최고급 캐시미어 제품을 이탈리아 현지에서 직접 생산해 한정 수량 선보인다. 이탈리아 피렌체의 최고급 캐시미어 니트 생산 브랜드인 '말로'는 내몽고산 캐시미어 중 최상급 원모만을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이태리 장인들이 원사 제조부터 직조, 봉제까지 전 작업을 수작업으로 제작한 제품이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본격적인 가을 시즌을 앞두고 단독 패션 브랜드의 신상품을 연이어 론칭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적인 상황을 고려해 최고급 소재, 이너웨어 비중 확대, 신소재 활용한 기본 아이템 발굴 등으로 업계 선도적인 패션 채널의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장은진 기자]

jej0416@wikileaks-kr.org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