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넨셀은 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성호 공동 대표이사(사진)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성호 대표는 서울대 생물학과(현 생명과학부)를 졸업하고, 대한전선그룹 전략기획실 및 윤리경영실, 메디포스트 전략기획부, 올리패스 경영 담당 이사를 역임했다.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중장기 경영전략을 추진하고, 신규사업 및 투자 유치, 기업공개(IPO) 등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기존 정용준 대표는 대상포진 치료제 및 코로나19 등 신약 임상이 본격화됨에 따라 연구개발 부문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공동 대표로서 역할을 지속한다.
제넨셀은 신약개발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경영과 연구개발 부문을 분리해 효율성을 높이고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제넨셀은 식약처로부터 천연물 기반 후보물질 ‘ES16001’의 대상포진 임상 2상을 승인받아 진행하고 있고, 코로나19 치료제는 인도 2상을 마치고 글로벌 임상 2b/3상 신청을 준비 중이다.
[위키리크스한국=김 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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