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센터필드 근처에 ‘고소득 솔로족’을 겨냥한 고급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한라콘테이너∙한라인더스트리는 서울 강남구에 ‘더 포엠 역삼’을 분양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하 3층 ~ 지상 16층 규모로 전용 26 ~ 37㎡ 오피스텔 98실로 구성된다. 100실 미만의 오피스텔이어서 전매 제한이 없다.
이 회사에 따르면 ‘더 포엠 역삼’은 테헤란로가 인접해 있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며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코엑스·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이 가깝고 강남역 상권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강남차병원 등 대형병원도 인근에 있다.
테헤란로를 통해 역삼·대치·삼성동 등 강남 전역으로의 이동이 쉽고, 한남대교·동호대교 ·성수대교 이용 시 강북 지역으로 오갈 수 있다. 인근 남부순환로와 올림픽대로를 통해 수도권 각지는 물론, 반포IC가 가까워 전국 주요 도시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역삼역과 9호선 언주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는 등 대중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분양 관계자는 “더 포엠 역삼은 강남 중심 업무지구에 들어서는 오피스텔로, 우수한 직주근접성을 앞세워 고소득 1인 가구 수요자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며 “루프탑 인피니티 풀 등 특화 커뮤니티 공간을 선보이는데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어 청약가점이 낮은 ‘영 앤 리치’ 나 2030세대 사이에서 ‘내 집 마련’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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