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지난 6일 기준 2만7,205명으로 18세 이상 인구 3만3,697명 대비 81%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전체 인구(3만7,800명) 기준으로는 72%를 넘어 전국 평균 1차 접종률 58%와 전남 66%보다 매우 높은 수준이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군민도 1만8,669명으로 55%를 넘었다.
대학 수능을 앞둔 고교 3년생 및 교직원 364명에 대한 접종은 99% 완료했다. 9월 현재 18세에서 60세 이하 1·2차 접종이 코로나 백신 접종센터와 18개 위탁 의료기관에서 진행 중에 있다.
1회로 끝나는 얀센 백신도 장흥 바이오산업단지 외국인 및 종사자, 미등록 외국인, 건설노동자 등 긴급 접종이 필요한 대상에게 접종이 이뤄지고 있어 9월 말까지 85%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 극복과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군민 개개인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것이 답이다”며 “접종 시기를 놓친 미동의자 및 미접종자도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 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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