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 tv에 '클래스101' 채널 싣는다... 교육사업 협력
KT, 올레 tv에 '클래스101' 채널 싣는다... 교육사업 협력
  • 최종원 기자
  • 승인 2021.09.09 17:10
  • 수정 2021.09.09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오른쪽)과 고지연 클래스101 대표가 업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오른쪽)과 고지연 클래스101 대표가 업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KT]

올레 tv 가상채널 #101번에서 클래스101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됐다.

KT가 올레 tv를 통해 클래스101의 인기 콘텐츠를 서비스한다고 9일 밝혔다. 클래스101은 국내 1위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사업자다.

KT와 클래스101은 앞서 ‘미디어플랫폼 기반 공동 교육서비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사는 올레 tv를 통해 취미, 재테크, 직무 등의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강의 콘텐츠를 단계별로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레 tv 와 비대면 교육 서비스 등의 KT 미디어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공동 교육 사업 확장을 위해 전방위 협력을 도모한다.

그 첫 단계로 클래스101만의 전용 가상채널 #101번을 신설해 클래스101의 인기 클래스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올레 tv 고객이라면 누구나 리모컨으로 #101번을 입력해 해당 채널로 이동할 수 있고, 공예, 미술, 음악, 창업 등 다양한 분야의 클래스를 시청할 수 있다. 론칭 이후에도 새로운 클래스 콘텐츠들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클래스101 고객이 앱이나 웹을 통해 구매해 이용하던 클래스 콘텐츠를 올레 tv의 대화면에서도 끊김 없이 이어서 볼 수 있는 TV 앱을 공동으로 개발해 올 하반기 내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고객의 삶 전반에서 비대면 방식의 라이프 스타일이 일상으로 자리잡았고 IPTV와 같은 미디어 플랫폼이 댁내에서 ‘여가의 장’이자 ‘학습의 장’으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KT는 올레 tv 키즈랜드, 홈스쿨에 이어 클래스101와의 협업과 같은 에듀테크 서비스 다각화로 보다 폭넓은 고객의 일상에 차별화된 미디어플랫폼 가치를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sus@wikileaks-kr.org

기자가 쓴 기사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