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핀 NFT, 핀테크서비스와 융합으로 차별화
다핀 NFT, 핀테크서비스와 융합으로 차별화
  • 최문수 기자
  • 승인 2021.09.10 11:44
  • 수정 2021.09.10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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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다핀(DaFIN)]
[출처=다핀(DaFIN)]

대체불가능토큰(NFT)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에셋 핀테크 플랫폼 다핀(DaFIN)이 NFT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최근 콘텐츠 기업과 블록체인 전문기업, NFT플랫폼 전문기업 등이 연합전선을 구축하며 NFT 시장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가상자산거래소의 NFT 시장진출은 기본이고 비자는 크립토평크 NFT에 15만달러를 투자하면서 NFT 시장에 진출했고, 아마존 AWS는 오리진프로토콜과 손잡고 NFT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국내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 가 람다256과 손잡고 NFT 시장 진출에 나섰고, 세계 3대 경매사인 크리스티와 소더비 , 필립스 및 서울옥션 등도 NFT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넌펀저블닷컴의 NFT 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전세계 NFT거래량이 20억달러 수준에 이르렀고 최근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에 참여한 이정봉 서울옥션블루 대표는 오는 2030년까지 NFT 메타버스는 1000조원이 넘는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FT 시장의 성장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의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미술품 중심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다양한 현물의 자산유동화 시장을 깨우면서 디지털자산 시장이 본격화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아마존, 페이스북 등 글로벌 IT기업과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메이저 IT기업까지 도전장을 내민 NFT 시장에, 프리미엄 현물과 디지털에셋의 연결가치에 중심을 두고 프리미엄 메타버스를 표방한 디지털에셋 핀테크 전문기업 다핀의 NFT 시장 진출이 주목된다.

다핀 관계자는 "디지털에셋 시장의 폭발적 성장은 이미 예견된 것이었고 NFT가 기름을 부은 것은 사실인데, NFT는 기존 대형 플랫폼서비스 사업자가 또다시 독식할 수 있는 시장이라 보지 않는다"며 "일반 작가나 작품 소장자가 자유롭게 NFT 마켓에 올리고, 판매가 일어나고 하는 관점에서는 대형 플랫폼 비즈니스가 장점을 가지겠지만, 결국 NFT를 소장하는 사람의 궁극의 목적은 소유보다는 재판매를 통한 수익창출이 더 큰 이유에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따라서 자유롭게 소통이 일어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플랫폼은 투자가치가 높은 작품을 섭외하고 이를 선별하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모든 것을 투자자의 선택과 판단으로 하기보다 다핀은 실제 투자가치가 높은 프리미엄 현물(또는 콘텐츠)을 NFT와 연결하여 고객의 수익창출에 더욱 역점을 두고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관계자는 "다핀의 NFT 사업은 기존 핀테크서비스와 융합하여 제공할 것이다. 다핀의 핀테크서비스는 명확한 수익모델기반을 바탕으로 가상자산 기반의 보상을 지급하는 서비스로 투자자가 NFT 작품을 직접 선별하고 소유하기보다 다핀이 좋은 NFT 작품을 선별하고 수익을 창출해서 투자자에게 보다 안정적인 보상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이 과정을 모두 투명하게 투자자에게 공개해서 투명성과 안정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NFT 플랫폼 시장은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한 가운데 현재 거물급 IT기업과 스타트업의 경쟁이 주목되는 시점이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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