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속 현물 조각 투자를 시작한 다핀, APP 2.0
메타버스 속 현물 조각 투자를 시작한 다핀, APP 2.0
  • 정해권 기자
  • 기사승인 2021.09.16 08:30
  • 최종수정 2021.09.1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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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위키리크스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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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명품 브랜드와 연예인, 인플루언서, 예술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회사와 개인이 뛰어들며 가장 화젯거리인 트렌드로 떠오르는 NFT는 적용 분야도 디지털 아트에서부터 훈민정음 해례본, 한정판 음반과 굿즈, 심지어는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제4국 대결 과정을 담은 콘텐트까지 시장을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월 초 배우 하정우의 미술작품 NFT가 5710만 원에 판매되기도 했다. 

이러한 NFT와 더불어 재미와 가치를 추구하는 조각 투자가 늘고 있다. 건물은 물론 가축(한우), 미술품과 사진, 음악 저작권 등 다양한 곳에 조각 투자를 시도한다. 

조각 투자는 특정 상품을 여러 지분으로 나누고, 나뉜 지분에 일반인이 투자하는 방법을 말하는데, 투자가치가 높지만 비싸서 엄두를 못 냈던 투자 상품을 쪼개서 여러 사람이 참여하고 수익을 나눠 갖는 방식이다. 디지털과 블록체인 기술에 익숙한 MZ세대(밀레니엄+Z세대)가 비트코인을 조각으로 거래하는 방식에서 착안해 재테크 시장에 뛰어들면서 생겨난 신종 트랜드이다.

이처럼 다양한 메타버스의 세계는 디지털로 구현되는 공간에서 축제와 콘서트가 열리고 자신의 아바타로 실시간 회의에 참석하면서 소통하는 3차원의 가상현실 세계가 열리고 있으며, 혁신적인 기술기반의 공간 인프라를 토대로 현실 세계의 경제, 사회, 문화의 다양한 콘텐츠가 창조되며 소비하고 연결되는 세상은 SF 소설과 레디 플레이어 원, 아바타 등의 영화에서 보여주는 세상이다.

이러한 메타버스와 디지털 자산의 발전에 핀테크서비스업체인 다핀이 출시하는 APP 2.0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디지털 시장의 발전에 맞춰 조각 투자를 위한 상품을 중심으로 설계된 다핀 APP 2.0은 부동산을 포함해서 예술품, 명품 등의 가상자산 기반의 조각 투자가 가능하도록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

다핀 관계자에 따르면 "다핀 APP는 DAF로 이용하는 핀테크 플랫폼입니다. 최근 성행하고 있는 NFT 플랫폼과는 차이가 좀 있습니다. 왜냐하면, 백화점 형태의 다양한 작품들을 올려놓으면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회사는 분명 이익이 생기겠지만 작품을 구매한 분들에게 이익이 생길지 아직은 미지수라 생각됩니다”라며 상품의 설명을 전했다.

24일로 예정된 특금법의 발효와 함께 가상자산 거래소의 명암이 엇갈리고 수많은 코인 투자자가 불안 속에 있는 가운데 김형중 고려대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특금법 시행으로 11조 원의 김치 코인이 허공으로 사라진다고 경고했다.

이처럼 가상자산이 정부 정책으로 유례없는 위기에 빠진 가운데 MZ세대를 중심으로 NFT의 도전과 혁신은 디지털 자산 시장을 기성세대가 따라가기 힘든 속도로 빠른 변화를 하며 점점 커지고 있고 메타버스의 새로운 세상에 대기업과 스타트업 등이 경쟁과 협력이 뒤엉키면서 디지털 자산 시장이 하나의 산업군으로 가기 위한 힘찬 걸음을 하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정해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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