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치매' 용어, 새롭게 검토할 때 됐다"
文 대통령 "'치매' 용어, 새롭게 검토할 때 됐다"
  • 이한별 기자
  • 기사승인 2021.09.26 14:28
  • 최종수정 2021.09.2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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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청와대 소통수석 페이스북서 밝혀
문재인 대통령. [출처=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출처=연합뉴스]

'치매국가책임제'를 만든 문재인 대통령이 '치매'를 대체할 용어의 필요성을 거듭 언급하며 관련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페이스북에 "얼마 전, 문 대통령은 티타임 참모회의에서 '치매라는 용어도 새롭게 검토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2017년 6월 한 요양원에서 문 대통령은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새 용어를 만들어 달라는 요양원 종사자의 부탁에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나타낸 바 있다.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치매는 국가가 책임져야 할 사회 문제"라며 치매국가책임제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치매국가책임제는 치매 의료비 90%를 건강보험으로 보장하고, 가정이 아닌 국가 돌봄 차원으로 치매를 해결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수석은 "문 대통령은 치매 국가책임제를 공약했고, 임기 마지막까지도 임기 첫해처럼 챙기고 있다"며 "치매 극복은 문재인 정부가 걸어온 길 만큼 다음 정부가 가야 할 길도 준비돼야 한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

star@wikileaks-k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