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정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빛의 울림’... 내달 12일 세종문화회관
[공연 정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빛의 울림’... 내달 12일 세종문화회관
  • 유 진 기자
  • 승인 2021.09.27 10:28
  • 수정 2021.09.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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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울림5 ‘빛의 울림’이 내달 12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코리아아르츠그룹(대표 하만택)이 주관하고, 서울시와 코리아헤럴드 등이 후원하는 이번 다문화 라이브 콘서트는 글로벌 아티스트가 대거 출연하는 예술(artistic) 올림픽을 지향한다. 주최 측은 이번 공연에서 하나되는 세상을 꿈꾸며 화합과 우정의 노래를 부르고자 다양한 국적의 외국 연주자들을 섭외했다.

음악감독 로즈송, 지휘 카르로 팔레쉬(Carlo Palleschi), 연출 이효석로 전개되는 이번 공연에는 러시아 트럼펫 주자 알렉스 볼코프(Alex Volkov), 라트비아 소프라노 예카트리나 크룸파네(Jekatrina Krumpane), 중국 얼후 루이비(LuYiFei), 이탈리아 출신의 연주자들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판소리 박애리, 팝핀현준, 국악계의 퓨전 연주자 경로이탈, 클래식기타리스트 배장흠이 출연할 예정이다. 

또 파주시랍합창단과 메트오페라합창단과 함께하는 베토벤 9심포니의 장엄하고 힘있는 대합창은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몸짓의 조성진 선생 무대는 좀더 색다르고 특별하게 울림을 전하게 된다. 주최 측은 빵야TV와 함께 비대면 공연을 진행해 전 세계 150국의 관객과 만난다는 계획이다. 울림 공연 전 다문화예술인과 예술단체의 홍보영상을 방영하고 소개하는 순서도 서울시 민간축제 사업으로 함께 진행된다.

하만택 대표는 "외국인 체류자가 200만 명이 넘고 전체출생아 중 다문화가정 아이의 비중이 6%인 대한민국에서 거추장스러운 색은 모두 걷어내고 마음의 눈으로 바라볼 때가 됐다"며 "모든 색이면서 동시에 아무 빛깔도 내지 않는 빛 자체의 색, 그것이 우리를 결국 하나로 만들 것이며 이번 공연은 그러한 빛을 담아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yoojin@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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