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인천투어패스' 새단장, 코로나 블루 속 힐링 위한 노력 지속
인천관광공사 ‘인천투어패스' 새단장, 코로나 블루 속 힐링 위한 노력 지속
  • 김나연 기자
  • 승인 2021.09.27 14:04
  • 수정 2021.09.2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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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어패스에 새로 추가되거나 기존의 상품 모습  [출처=인천관광공사]
인천투어패스 기존 상품 및 새로 추가된 상품 모습 [출처=인천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가 '인천투어패스'를 새 단장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공사는 인천 지역의 관광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관광객들과의 소통 지속을 선택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22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관광업계를 지원하고 인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투어패스’를 새 단장하고 기념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패스 하나로 인천의 주요관광지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인천투어패스’는 서비스 개편을 통해 지난 17일 ‘테마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인천투어패스’ 테마 상품은 총 7개로 강화권(어드벤처 패스, 인생샷 패스, 역사문화 패스), 송도・영종권(액티비티 패스), 무의・영종권(액티비티 패스), 중구권(시간여행 패스, 추억여행 패스) 등으로 구성됐다.

‘테마 상품’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인증한 우수 한옥스테이 ‘남취당의 한옥이야기’의 맷돌 커피와 소창 염색체험, 무의도 하나개 해변 ‘씨스카이월드 짚라인’ 등 친환경 프로그램과 ‘월미도, 팔미도 유람선’ 상품이 추가돼 관광객들의 선택의 폭이 한층 더 넓어졌다.

공사 관계자는 “인천투어패스는 강화도, 송도, 개항장 등 인천 대표 관광지의 유료 관광시설을 최대 46%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티켓 상품으로, 여행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향후 제휴가맹점 확대와 서비스 개선을 통해 관광객 편의와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관광공사는 올 5월 말 '2021 인천투어패스 관광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해당 상품 역시 인천 유명 관광시설을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는 개별관광객 맞춤형 모바일 관광 티켓이다.

공사에 따르면 이 또한 인천의 유명 관광시설을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고 방역이 우수한 유명 관광시설을 위주로 코로나19 상황에 맞도록 구성했다.

당시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인천투어패스 상품을 통해 코로나 블루로 지친 관광객들이 인천 대표 관광지에서 심신회복과 여행의 즐거움을 다시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도 '인천투어패스' 특별 이벤트를 출시했던 공사는 코로나 블루 및 장기간 거리 두기로 지친 시민들의 피로감 해소를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또 공사와 인천시는 지난해 11월 16일 1992년 뉴욕에서 설립, 전 세계 31개국 122개 도시에서 운영 중인 ‘국제 그리터 협회(International Greeter Association)’에 한국 최초로 가입해 인천을 찾는 외국인 개별관광객 대상 시민 친화형 관광안내 서비스인 ‘인천 그리터’ 서비스를 개시하기도 했다.

그리터란 지역을 사랑하고 알리고자 하는 시민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일일 관광 안내 가이드가 되어 숨은 관광지를 비롯한 체험과 먹거리 등을 소개하고 지역 친화 여행을 돕는 외국 자원봉사자를 말한다. 외국어로 관광 안내가 가능, '인천 그리터'로 모집된 인천 시민 15명은 관련 소양 교육을 통해 인천의 관광 매력을 알리고 있다.

한편 공사는 국내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해부터 인천관광에 대한 SNS 콘텐트를 취재·제작하고 홍보하는 인천관광 온라인 홍보단 ‘인천홀릭‘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야외 힐링 여행지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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