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퓨처컴퍼니의 가상부동산 게임 '메타버스2'는 지난 6일 랜드마크에 관련된 기준과 혜택에 대해 공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랜드마크는 4개의 종류로 ▲내셔널 퍼실리티(국가시설) ▲헤리티지 골드(문화재) ▲플래티넘 컬쳐(문화시설 및 비즈니스 센터) ▲프레스티지 벨트(상업요충지)로 분류되어 있으며 향후 계속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메타버스2'의 1차 랜드마크로 지정된 서울 지역은 ▲서울 시청 ▲덕수궁 ▲롯데월드 타워 ▲나인원 한남이며 뉴욕 지역은 ▲UN본부 ▲자유의 여신상 ▲워싱턴 스퀘어 공원 ▲맨하탄 타임스퀘어다.
거래 활성화를 위해 판매가 등록되지 않은 랜드마크 및 주변 토지는 내일부터 자동으로 판매 등록될 예정이며, 랜드마크로 선정된 곳은 토큰화되어 디지털 자산으로 보존 될 것으로 자동 판매 등록이 되면 이용자들의 토지 구매를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랜드마크의 소유권에 대해서는 해당 랜드마크의 타일을 모두 소지하고 있어야 인정된다. 랜드마크의 외부 및 내부는 3D 형태로 실제 공간을 반영해 구현될 예정이며. 랜드마크소유주에 대한 혜택으로는 광고 수익, 관광 입장료, 공연 수익 등이 있다.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는 1147.34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주 617.14달러에 비해 2배 가까이 오른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그에 비해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진 롯데월드 옆 매직아일랜드는 819.20달러로 시세 변동이 없다.
현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가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최초 가격인 0.1달러에서 3000배 이상 오른 378.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차 랜드마크 지역 예상과 인프라 구축의 전망을 바라보는 투자라고 풀이된다.
서울지역 1차 랜드마크로 지정된 덕수궁은 현재 409.60달러로 인근 토지들의 가격도 46.59달러로 최초 가격에 400배 이상 올랐으며, 뉴욕 랜드마크로 지정된 자유의 여신상과 그 주변토지는 2.000달러를 웃돌고 있으며 랜드마크 지역에 대한 이용자들의 거래는 더욱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위키리크스한국=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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