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형 제약기업 45곳, 글로벌 제약사는 3곳 뿐
혁신형 제약기업 45곳, 글로벌 제약사는 3곳 뿐
  • 조필현 기자
  • 기사승인 2021.10.15 13:12
  • 최종수정 2021.10.15 1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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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얀센·한국아스트라제네카·한국오츠카
[제공=보건복지부]
[제공=보건복지부]

혁신형 제약기업은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12년부터 신약 연구개발 실적이 우수한 기업들을 상대로 인증하면서 시작됐다.

선정 기업은 복지부로부터 연구 개발(R&D)과 세제 혜택 등을 제공받는다.

1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혁신형 제약기업은 국내·글로벌 제약사를 포함해 모두 45곳으로 파악됐다.

이중 글로벌 제약사는 한국얀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오츠카 등 3곳 뿐이었다.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위해서는 매출액 중 연구개발비 비중이 매출액 1000억원 미만 기업은 7% 이상, 1000억원 이상 기업은 5% 이상, 미국 또는 EU GMP 시설 보유 기업은 3% 이상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복지부는 내년 신규 인증부터 혁신형 기업을 도약형(start-up)과 선도형(scale-up)으로 구분, 기업별 특성을 반영한 선정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매출, 제품의 구성 등 외형적 요인보다는 성장잠재력, 기술가치 등 혁신성을 평가할 수 있는 체계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사는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받기 위해 국내 연구개발 활동을 해야 하며, 이는 국내 투자 확대와 개방형 혁신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국내 연구개발투자와 개방형 혁신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인증제도를 개선·운영하고 다양한 지원 확대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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