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1월 초 ‘위드 코로나’ 전환 목표로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15일 기준 1차 백신 접종자는 전체 인구의 80%에 육박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1차 접종자는 누적 4024만2,429명으로 전체 인구의 78.4%가 접종을 받았다. 18세 이상 인구를 기준으로 하면 91.1%다.
1차 접종자 백신별로 보면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순이다.
1차·2차 누적 접종 완료자는 3208만3,888명으로 전체 인구 62.5%에 해당한다. 18세 이상 인구를 기준으로 한 접종 완료율은 72.7%다.
성별 접종 완료율은 여성(64.1%)이 남성(60.8%)보다 높았다.
연령대별 접종 완료율은 60대가 91.6%로 가장 높았고, 이어 70대 91.4%, 50대 91.2%, 80세 이상이 81.0% 순이었다.
상대적으로 접종이 늦게 시작된 청·장년층 연령대에서는 40대가 56.4%, 18∼29세가 55.2%, 30대가 54.8%를 기록했고 17세 이하는 0.6%다.
[위키리크스한국=김 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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