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 훔친 10명 중 2명은 다시 훔친다
물건 훔친 10명 중 2명은 다시 훔친다
  • 최정미 기자
  • 승인 2021.10.23 09:32
  • 수정 2021.10.23 0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빈집털이 물건을 구입한 금은방 업자로부터 압수한 장물 자료사진. [출처=연합뉴스]
빈집털이 물건을 구입한 금은방 업자로부터 압수한 장물 자료사진. [출처=연합뉴스]

한 번 물건을 훔친 사람 10명 중 다시 물건을 훔치는 사람은 2명이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수(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기준 강력범죄 검거 인원 대비 재범률은 2018년 46.2%(21만 1951명)에서 2019년 46.3% (21만 3328명), 2020년 46.9%(,20만38명) 로 3년 연속 46%대를 보였다. 

이 기간 같은 범죄를 반복한 동종 재범률은 14.4%, 14.3%, 14.4%였다. 동종 재범률이 가장 높은 범죄는 절도였다. 지난해 기준 절도 재범으로 검거된 사람은 2만 3219명으로 재범률은 22.8%였다. 강도(19.7%), 폭력(11.7%), 살인(4.9%)이 뒤를 이었다. 

한편 다른 범죄를 저지른 이종 재범률은 같은 기간 31.8%, 32.0%, 32.5%로 나타났다. 동종 재범률의 두 배가 넘는 수준이다. 박 의원은 "경찰과 법무부 등 유관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재범 등 범죄 예방에 만전을 기대달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연합뉴스]

prtjami@wikileaks-kr.org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