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7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 우수기업(KRCA)'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KRCA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시상이다. KRCA는 지속가능성보고서 작성에 대한 글로벌 가이드라인인 GRI를 기반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전문가가 평가에 직접 참여해 국내기업 지속가능성보고서를 평가한다. 

부문은 총 4개로 제조부문, 서비스부문, 공공부문, 최초발간 부문 등으로 나뉜다. KCC가 이번에 선정된 부문은 제조부문이다. KCC는 올해 '2020/21 KCC 지속가능성보고서'를 제출하고 2020년 1월부터 2021년 1분기까지 KCC의 ESG 경영활동과 성과, 주요 이스 등을 보고서에 담았다.

KCC는 "GRI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내용의 신뢰성, 전달력, 완성도 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이해관계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ESG 경영 활동을 보고서에 잘 담아냄으로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면서 "수상을 계기로 친환경 기술혁신, 탄소 배출 절감, 동반성장, 협력적 노사문화 구축 등 체계적인 ESG 경영활동을 통해 글로벌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

bokil8@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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