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취업자 65만명↑, 두달째 60만명대… 증가세 지속
10월 취업자 65만명↑, 두달째 60만명대… 증가세 지속
  • 이가영 기자
  • 기사승인 2021.11.10 09:24
  • 최종수정 2021.11.10 09: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취업준비생 [출처=연합뉴스]
취업준비생 [출처=연합뉴스]

코로나19 영향에도 10월 취업자가 두 달 연속으로 60만명 넘게 증가했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774만1천명으로 1년 전보다 65만2천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는 지난 3월부터 8개월 연속으로 작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

증가 폭은 3월 31만4천명에서 4월 65만2천명으로 커졌다가 5월(61만9천명), 6월(58만2천명), 7월(54만2천명), 8월(51만8천명) 계속 줄었지만 9월(67만1천명)부터 다시 60만명대로 올라섰다.

3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 계층에서 취업자가 늘었다.

60세 이상(35만2천명), 20대(16만8천명), 50대(12만4천명), 40대(2만명)에서 증가했고 30대에서는 2만4천명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30만명), 운수·창고업(16만3천명), 교육서비스업(10만8천명)에서 취업자가 늘었다.

코로나19 위기의 주요 타격 업종인 숙박·음식점업은 9월(3만9천명)에 이어 10월에도 2만2천명 늘어 두 달째 증가세를 이었다. 사적 모임 기준 완화, 백신 접종률 상승 등의 영향이다.

반면 도소매업(-11만3천명), 협회 및 단체·수리 및 기타개인서비스업(-5만7천명),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3만3천명)에서는 취업자가 줄었다. 제조업은 1만3천명 줄어 석 달 연속 감소했다.

취업자가 전체적으로 늘고 있지만, 일용직과 '직원 둔 사장님' 등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계층의 취업자는 여전히 감소하는 추세다.

상용근로자(61만5천명), 임시근로자(21만9천명)가 늘어난 반면 일용근로자(-16만2천명)는 줄었다.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4만5천명 증가했으나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2만6천명 감소했다.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감소는 2018년 12월부터 35개월째 계속되고 있다. 반대로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2019년 2월부터 33개월째 증가하는 중이다.

취업시간별로 보면 36시간 이상 일자리보다 36시간 미만 단시간 일자리 증가가 많았다.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444만명 줄었고,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521만4천명 늘었다.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7.4시간으로 2.4시간 감소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1.4%로 작년 동월보다 1.0%포인트 올랐다.

실업자 수는 78만8천명으로 1년 전보다 24만1천명 감소했다.

실업률은 2.8%로 작년 동월 대비 0.9%포인트 떨어졌다. 같은 달 기준으로 2013년(2.7%) 이후 8년 만의 최저치다.

고용보조지표3(확장실업률)은 11.7%로 1.5%포인트 하락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천662만명으로 11만6천명 줄면서 3월부터 8개월 연속으로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재학·수강 등(-17만5천명), 육아(-5만9천명)는 줄었으나 연로(17만8천명)는 늘었다.

취업준비자는 5만2천명 증가했고 '쉬었음' 인구는 3만1천명 감소했다. 구직단념자도 4만2천명 줄었다.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10월 고용동향은 비대면·디지털 전환과 수출 호조, 작년 기저효과 등으로 취업자는 증가하고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는 감소해 고용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11월 고용 전망에 대해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의 전환, 소비 심리 회복, 백신 접종률 완료율 상승 등 긍정적 요인도 있으나 여전히 신규 확진자 수가 많고 산업구조 변화 등이 있어 예단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연합뉴스]

leegy0603@kakao.com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2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