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금리 시대 끝날까…한은, 25일 회의서 기준금리 인상 유력
제로금리 시대 끝날까…한은, 25일 회의서 기준금리 인상 유력
  • 김수영 기자
  • 기사승인 2021.11.21 08:12
  • 최종수정 2021.11.21 0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는 25일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는 25일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통화당국이 오는 25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지난 8월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기준금리를 25bp(1bp=0.01%p) 올릴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기준금리는 0.75%에서 1.00%로 올라 제로(0) 금리시대의 막을 내리게 된다.

하지만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과 경기 위축 가능성 등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는 25일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인상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25bp인상을 유력하게 점치고 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앞서 지난달 15일 국정감사에서 “11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해도 큰 어려움이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사실상 추가 인상을 예고한 바 있다.

앞서 기준금리를 동결했던 10월 금통위 회의에서도 최소 3명 이상의 위원이 물가와 가계부채 등을 거론하며 11월 기준금리 추가 인상 필요성을 언급한 만큼 시장에서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이달뿐 아니라 내년 상반기까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더 올릴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추가 인상 후 미국 테이퍼링 상황 등을 고려해 속도를 조절해나갈 것이란 전망이다.

하지만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너무 빠를 경우 경기 회복이 늦어지고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이 급증할 우려도 있어 당국은 코로나 진전 상황과 경기 회복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추가인상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은은 지난 9월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에서 기준금리가 8월 0.25%p 인상에 이어 연내 추가로 0.25%p 더 오르면 가계의 연간 총 이자 부담은 2020년 말 대비 5조8000억원 증가할 것이라 추산했다.

대출자 1인당 연이자 부담도 작년 말 271만원에서 301만원으로 30만원 불어날 전망이다.

[위키리크스한국=연합뉴스]

swimming6176@wikileaks-kr.org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2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