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신규 확진자 2699명, 위중증 환자는 549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
[코로나19]신규 확진자 2699명, 위중증 환자는 549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
  • 최석진 기자
  • 기사승인 2021.11.23 10:06
  • 최종수정 2021.11.2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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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출처=연합]
서울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출처=연합]

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99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역대 가장 많은 549명으로 방역대책에 비상이 걸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천699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42만950명이라고 밝혔다.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이 이어져 전날(2천827명)보다 확진자 수가 128명 줄었지만, 월요일 확진자 기준(발표일 기준 화요일)으로는 최다치를 기록했다.

월요일 발생한 확진자가 2천명을 넘은 것은 9월 28일 2천288명과 지난 16일 2천124명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위중증 환자는 549명으로 전날보다 34명 늘면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7일 522명으로 최다치를 경신한 뒤 18일 506명, 19일 499명, 20일 508명, 21일 517명, 22일 515명, 23일 549명 등 사실상 일주일째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사망자는 30명 늘어 누적 3천328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9%다.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코로나19 방역지표가 악화하면서 방역당국은 전날 전국의 코로나19 위험도를 '낮음'에서 '높음'으로 2단계 상향 조정했다.

수도권은 의료대응 역량이 한계 상황에 왔다고 판단하며 코로나19 위험도를 5단계 중 가장 높은 '매우 높음'으로 평가하고, 상황이 더 악화하면 일상회복 추진을 중단하는 '비상계획'을 검토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2천685명, 해외유입이 14명이다.

최근 1주간(11.17∼23)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천187명→3천292명→3천34명→3천206명→3천120명→2천827명→2천699명으로 하루 평균 약 3천52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3천32명이다.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서울 1천160명, 경기 769명, 인천 129명 등 총 2천58명(76.6%)으로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비수도권은 경남 80명, 충남 77명, 대전 68명, 강원 66명, 부산 56명, 광주 55명, 경북 51명, 대구 50명, 전북 40명, 제주 29명, 충북·전남 각 20명, 세종 8명, 울산 7명 등 총 627명(23.4%)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4명으로, 전날(21명)보다 7명 많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하면 서울 1천165명, 경기 773명, 인천 131명 등 수도권이 2천69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6만2천340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13만7천297건으로 전날 하루 총 19만9천637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한편 방대본은 지난 6일 경기에서 1명 오신고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1명을 누적 확진자 수에서 제외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23일 0시 기준 79.0%(누적 4천58만5천580명)를 기록했다. 18세 이상 인구 대비로는 91.0%다.

1차 접종률은 전체 인구의 82.4%(누적 4천229만47명), 18세 이상 인구 기준으로는 93.2%다.

[위키리크스한국=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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