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서울모빌리티쇼] 로봇 개부터 럭셔리 전기차까지…미래 기술, 한자리에 모였다
[2021 서울모빌리티쇼] 로봇 개부터 럭셔리 전기차까지…미래 기술, 한자리에 모였다
  • 박영근 기자
  • 기사승인 2021.11.25 13:44
  • 최종수정 2021.11.25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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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쇼, 오는 26일~내달 5일까지 경기도 킨텍스서 진행
완성차 브랜드·부품·모빌리티 등 세계 6개국 100개 기업 참여
[사진=박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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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가 전동화·자율주행·서비스형 모빌리티 등의 시대적 흐름에 맞춰 이름을 '서울모빌리티쇼'로 변경하고 오는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총 10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10 홀에서 개최한다. 변경된 명칭처럼 이번 전시에선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중심으로 전시관이 꾸며져 관람객들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는 본격적인 전시에 앞서 25일 프레스데이를 통해 사전 전시 내용을 공개했다. 전시에는 완성차 브랜드, 부품, 모빌리티 등의 분야에서 세계 6개국 100개 기업·기관이 참가했다. 완성차 브랜드는 국내 3개(기아, 현대, 제네시스)에 이어 해외 7개(마세라티, 메르세데스 벤츠, 미니, BMW, 아우디, 이스즈, 포르쉐) 등이 별도 전시공간을 마련해 기술을 뽐냈다.

현대차는 최근 자사가 인수한 보스턴 다이내믹스 로봇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일명 '로봇 개'로 불리는 4족 보행 로봇 '스팟'과 2족 직립 보행이 가능한 로봇 '아틀라스' 등이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스팟은 유하원 현대차 사장이 미디어 브리핑에서 "안녕"하고 인삿말을 건네자, 실제 강아지처럼 이를 알아듣고 자리에 앉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후 스팟은 전시장서 춤을 선보여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기아는 5년만에 풀체인지된 신형 니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를 최초 공개했다. 신형 니로 외관은 지난 2019년 공개한 전기 콘셉트카 '하바니로'를 계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에선 올해 출시된 EV6를 가상으로 레이싱해볼 수 있는 체험공간과 고속충전 기술을 선보이는 부스도 마련됐다. 

제네시스는 전시 차량 전체가 모두 전기차로 구성됐다. GV70 전동화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한편, G80 전동화 모델과 브랜드 첫 전용 전기차 GV60등도 전시했다. 야외에선 제네시스 시승을 체험해볼 수 있다. QR코드를 입력한 뒤 GV60·70·80 및 G70·G80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일자와 시간을 예약하면 된다. 체험자는 킨텍스 주위로 6km·총 20분간 주행하게 된다.

[사진=박영근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도 이날 E클래스 전기차 'EQE', S클래스 고성능 전기차 'EQS 53 4매틱', G클래스 전기 콘셉트카 '컨셉 EQG' 등 총 3가지 모델을 무대 위에 올렸다. 최근 빠르게 전기차로 급선회하고 있는 만큼 벤츠 역시 이날 순수전기차로만 라인업을 구성했다. 벤츠는 더 뉴 EQS에 대해 브랜드 최초의 럭셔리 전기 세단으로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 일체형 MBUX 하이퍼스크린 등 다양한 첨단 디지털 요소가 장착됐다고 소개했다. 

아우디는 전기차 'A6 E-트론'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콘셉트카는 아우디 스테디셀러인 A6 전동화 모델로 지난 4월 '2021 상하이 오토쇼'에서 선보인 바 있다. 해당 차량은 아우디 주도 하에 개발된 미래형 PPE(Premium platform electric)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선택 구동 시스템과 모델에 따라 WLTP 기준 최대 7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아우디는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춘 모델의 경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주행하는 제로백이 불과 4초 미만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포르쉐는 아시아 최초 파나메라 4E 하이브리드 플래티넘 에디션을 공개하고, 마세라티는 스포츠카 MC20과 하이브리드 모델 르반떼 GT 하이브리드 등을 선보였다. 부품 분야에선 ▲넥스트칩 ▲대원강업 ▲서연이화 ▲현대모비스 등 33개사가 부스를 꾸렸다. 모빌리티 분야는 ▲마스타전기차 ▲블루샤크코리아 ▲SK텔레콤 등 18개사가 참여해 AI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및 태양광 활용 주택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전기차 충전 플랫폼, 카쉐어링 솔루션 등을 공개했다.

조직위는 차량 전시 외에도 모빌리티 분야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기술을 조망하기 위해 서울모빌리티 어워드를 도입했다. 친환경 모빌리티, 새로운 모빌리티,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내달 1일 최종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또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망과 발전 전략을 논하는 산업연합포럼을 오는 29일과 30일 개최한다. 전시는 경기도 고양 킨텍스 외에도 파주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서울 장안평 JAC에서 분산 개최된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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