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국경봉쇄’에도 프랑스 단체 등 후원으로 고등학교 설립
북한, ‘국경봉쇄’에도 프랑스 단체 등 후원으로 고등학교 설립
  • 강혜원 기자
  • 기사승인 2021.11.26 08:54
  • 최종수정 2021.11.26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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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일제히 대면수업을 재개한 가운데 대외선전매체 메아리가 평양 대성구역 '6월9일룡북기술고급중학교(고등학교)' 학생들의 모습을 29일 보도했다. 학생들이 마스크를 쓰고 체육복을 입은 채 체육 시간에 체조를 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북한이 최근 일제히 대면수업을 재개한 가운데 대외선전매체 메아리가 평양 대성구역 '6월9일룡북기술고급중학교(고등학교)' 학생들의 모습을 29일 보도했다. 학생들이 마스크를 쓰고 체육복을 입은 채 체육 시간에 체조를 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북한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경을 걸어 잠근 상황에서도 최근 프랑스 비영리단체의 후원을 받아 학교를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연합뉴스와 북한의 ‘조선교육 후원기금’(교육기금) 홈페이지에 따르면 평안남도 평원군 운봉고급중학교(고등학교)가 프랑스 단체의 협력으로 완공됐단 소식이 게시됐다.

조선교육후원기금은 북한이 국내외 교육 부문 지원을 유치하기 위해 2005년 1월 설립한 민간단체다.

교육기금은 “올해에도 학교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돼 많은 학교들이 개교했다”며 “그중에는 2020년 4월부터 프랑스 SPF(Secours Populaire Francais)와 국내 여러 단체들과 협력해 완공한 평원군 운봉고급중학교도 있다”고 소개했다.

SPF는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비영리단체다. 북한은 코로나19로 국경이 봉쇄됐던 지난해 4월부터 SPF와 협력해 학교를 지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후원 규모와 방식 등은 언급되지 않았다.

SPF는 지난 2013년에도 북한 황해북도 은파군 례로고급중학교 건설을 위해 4만7000유로 규모의 건설 자재를 지원하는 한편, 2019년에는 함경남도 금야군 삼봉고급중학교에 수지창문 112세트와 외장재 3톤 등의 마감재를 지원한 바 있다.

북한 ‘조선장애자체육협회’ 소속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2015년 프랑스를 찾아 SPF를 위한 음악과 무용 공연을 하기도 했다.

[위키리크스한국=연합뉴스]

violet8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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