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대통령은 누가 되어야 할까?
[기고] 대통령은 누가 되어야 할까?
  • 허남수 칼럼
  • 승인 2021.11.26 11:23
  • 수정 2021.11.2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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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때 마다 군중심리를 이용하여 권력을 잡고 국민은 후회해
첫째도 둘째도 사랑이 있는 사람 절대 권력을 탐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
목사 허남수
목사 허남수

202239일 대선을 앞두고 대통령후보로 선출된 분들의 선거유세가 한창이다. 유권자의 표를 얻기 위해 달콤한 말과 정책뿐이다. 상대 경쟁후보와는 서로 후보끼리 흠집내기로 서로 죽이려는 네거티브 오징어게임을 한다.

국민이 참 불쌍하다. 솔직히 무엇이 진실이고, 누가 진정 대통령이 될 사람인지 잘 모르겠다. 권력을 잡기위해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하여 표심을 잡으려고 인기놀이를 한다. 인기는 군중심리와 같다.

보수와 진보로 선을 긋고 당과 당이 전쟁을 하며 오직 정권을 잡기 위해 정치인들은 오직 당리당락에 매달려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며 국감은 저 멀리 있고 국민에게는 관심도 없다.

인기는 곧 권력이다. 인기만 얻으면 권력을 가질 수 있다. 인기놀이를 하는 그들만의 리그가 참 슬프다. 이제는 대한민국은 냄비근성을 버려야 한다.

우리는 대선 때 마다 인기몰이로 군중심리를 이용하여 권력을 잡는다. 그리고 국민은 또 후회한다. 인기놀이 이제 그만하도록 국민이 깨어 있어야 한다.

국민이 나라를 망치면 안 된다. 유권자가 정신 차리고 정치인들이 다시는 권력을 인기로 얻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인기로 얻은 권력은 모래위에 세운 모래성과 같다. 국민이 정치인들을 심판해야 한다.

잠시 눈가리고 좋은 것만 보여줘서 인기 얻고 표심얻어 당선되고 나면 결국 국민만 피해를 보고 후회하게 된다. 그런데 우리는 그 후회를 반복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얼마나 바보스러운 일인가? 난 감히 국회의원을 봉사직으로 바꿔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권력으로부터 자유해지고 국민이 행복할 수 있기때문이다.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기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기득권층에 권력놀이만 했던 그들이 정권을 잡고 나면 약하고 불쌍한 국민은 바라보기나 할까? 천만에 말씀이다. 정치권력 등 모든 것이 국민에게 있음에도 그들은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 그 권력으로 부와 명예를 그리고 가진 자가 되려고 하는 것이다. 그들 눈에 가난하고 억울한 사람이 보이는가? 천만에 말씀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권력만 보이는 것이다. 도대체 이것이 민주주의란 말인가?

국민이 정신 차려야 한다. ? 국민이 인기놀이의 노리개가 되어야 하는가? 언론으로 국민을 속이고 SNS 등으로 국민들을 속이고, 이 나라에 진실은 존재하는 것인가? 냄비근성은 임기웅변과 같은 의미이다. 임기웅변에 강한 나라가 되어서는 안 된다. 모래위에 모래성을 세우면 안 된다. 제발 사람을 보기 바란다. 눈물의 빵을 먹어본 사람 그리고 진실한 사람 그리고 첫째도 둘째도 사랑이 있는 사람 절대 권력을 탐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국민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알게 해야 한다. 정당을 보고 뽑지 말아야 한다. 초월해야 한다. 보수 진보로 뽑지 말아야 한다. 그게 국민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먼저 사람이 되어야 한다. 사람다운 사람을 뽑아야 우리 스스로가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목사 허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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