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가격 예측 플랫폼 트레이드 파이터(Trade Fighter)가 국내 버전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6일 발표했다.

우량 가상자산을 예측하여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플랫폼 트레이드 파이터는 숙련된 트레이더와 무경험 트레이더 모두를 위해 개발됐다.

사용자는 플랫폼에서 황소(Bull)가 될지 곰(Bear)가 될지 선택할 수 있는데, 이때 황소란 자산 거래에서 자산 가격이 상승하리라 예상하고 매수를 통해 가격을 높이고자 하는 거래자를 의미한다. 이와 반대인 곰은 가격 하락을 예상하고 포지션을 폰매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가격 하락을 유도하는 거래자를 의미한다.

트레이드 파이터에서 사용자는 지갑을 바이낸스 스마트체인(Binance Smart Chain)의 프로토콜에 연결할 수 있다. 원하는 금액만큼 BNB로 예치한 다음 가격 상승과 하락 중 하나를 예측하면 된다. 사용자가 황소를 선택한 뒤 BTC, ETH 등 자산 가격이 상승하면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상승과 하락의 예측 시간은 30초부터 최대 5분까지 구체적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회사에 따르면, 예측이 정확하면 사용자는 보상을 얻고 틀릴 경우 보상을 잃지만 1달러로부터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큰 손실을 볼 위험은 없다.

트레이드 파이터 관게자는 “트레이드 파이터는 탈중앙화 플랫폼이며 사용자의 자산에 대한 통제권이 없다”며 “사용자는 프로토콜에 지갑을 연결하며 플랫폼에는 커스터디(custody) 옵션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가상자산 거래는 게임이 아니지만 일부 요소는 게임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정보는 한국 공식 카카오 오픈채팅방과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doorwater0524@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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