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지상 8층 '마곡 연구센터' 완공..석·박사급 67명
삼진제약, 지상 8층 '마곡 연구센터' 완공..석·박사급 67명
  • 김 선 기자
  • 승인 2021.12.07 13:56
  • 수정 2021.12.0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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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삼진제약]
마곡 연구센터 [제공=삼진제약]

삼진제약은 7일 혁신 신약 개발을 이끌어갈 '마곡 연구센터'를 완공했다고 밝혔다. 

마곡 연구센터는 2019년 9월 ‘혁신 신약 개발을 통한 글로벌 제약사로의 도약’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일반산업단지에 위치했고, 건축면적 1128.13㎡, 연면적 1만3340.13㎡에 지상 8층, 지하 4층 규모다. 순수 공사 비용으로 투입된 금액은 400억원. 

세부적으로 연구기획실·연구개발실·제제연구실·분석연구실·의약합성연구실·약리독성연구실·동물실험실·연구지원실 등을 갖추고 있고, 현재 석·박사급 67명의 연구원들이 상주하고 있다. 

신약개발에 특화되어 있는 판교중앙연구소와 본사에 있던 연구개발실도 함께 확장 이전해 최첨단 시설과 연구개발 인프라를 갖추게 된 연구센터로 자리매김하게 될 전망이다. 

현재 연구센터에서는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암, 섬유화 질환, 안과 질환, 퇴행성 뇌 질환, 자가면역질환 등의 혁신 치료제들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신설된 연구기획실은 새로운 신약연구과제 기획 및 글로벌을 향한 기술 라이센싱 전략 수립과 추진 등 연구센터의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한 C&D(개방형 협력 개발) 업무 전반을 담당한다. 

동물실험실까지 갖춘 마곡 연구센터는 자체적으로 효율적인 연구 수행이 가능하게 됐다. 향후 개방형 협력 개발을 적극 활용하는 신약 연구를 통해 국내외 연구기관 및 제약 바이오 기업들 간의 전방위적인 오픈이노베이션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최용주 대표이사는 “삼진제약은 마곡 연구센터 건립을 계기로 혁신적인 프로젝트 수행도 가능하게 하는 우수한 연구 자원 증원 및 이에 필요한 연구조직 강화가 진행중에 있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신약개발을 앞당길 수 있는 체제를 갖춰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 선 기자]   
 

kej5081@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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