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보영 심장내과 교수(사진)가 ‘2021 지식공유대상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심방세동 치료법 연구를 통해 기존에 잘못 알려진 사실을 바로 잡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심방세동에서 조기 리듬조절치료가 맥박수 조절치료보다 심혈관계 사망 등의 위험을 19%가량 낮춘다는 것을 밝혔다. 두 치료법이 심방세동으로 인한 심혈관계 합병증에 미치는 영향에 차이가 없다고 알려졌던 평가를 고친 것이다.
그는 “연구를 통해 심방세동 환자를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합병증을 줄이는 방법을 밝힐 수 있었다. 의료 빅데이터, AI 등을 활용해 국내 의학연구 수준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 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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