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마켓플레이스 '엔버월드', '하이브리드 탈중앙화 시스템' 적용된 NV 2.0 출시
NFT 마켓플레이스 '엔버월드', '하이브리드 탈중앙화 시스템' 적용된 NV 2.0 출시
  • 최문수 기자
  • 승인 2021.12.09 18:09
  • 수정 2021.12.09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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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엔버월드]
[출처=엔버월드]

글로벌 NFT 마켓플레이스 ‘엔버월드(Nvirworld)’가 ‘하이브리드 탈중앙화 시스템’을 적용한 새로운 버전  NV 2.0을 8일 출시했다. 이는 NFT 마켓플레이스 중 최초의 기술이다.

기존 NFT 마켓플레이스 이용자들은 거래마다 지불해야 되는 높은 ‘가스비’로 부담이 큰 상황인 가운데, 엔버월드는 이러한 소구를 충족하기 위해 마켓플레이스 최초로 'S2k L2 (Split Security Key Layer2)' 기술을 적용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잦은 거래 참여에도 가스비 걱정을 덜 수 있어 보다 자유롭게 거래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오픈씨보다 저렴한 거래 수수료로 창작자 또한 거래 부담이 낮아졌다. 

탈중앙화 시스템의 장점과 중앙화 시스템의 장점이 결합된 엔버월드는 ‘하이브리드 탈중앙화 시스템’ 통해 이용자들이 느껴왔던 De-fi 거래 진입 장벽을 낮추고 풍부한 거래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게 업계의 평이다.

중앙화일 경우 가스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고 빠른 거래가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반면, 동시에 중앙화 시스템에 유저의 Full Private Key를 공유하고 Wallet 상에 유저 소유가 증명되지 않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엔버월드에서 이번에 선보인 '하이브리드 탈중앙화 시스템'은 'S2k L2' 기술을 통해 발행된 Wallet의 SPKey(Security Private Key)를 유저가 소유하며, 거래 후 유저에게 SPKey를 제공받아 동기화함으로써 유저 소유 자산을 Wallet 상 증명이 가능하다.

엔버월드 관계자는 “내가 하는 모든 것들이 돈이 되는, 누구나 꿈꾸는 새로운 디지털 세상의 실현을 목표로 엔버월드는 앞으로도 ‘유저’ 중심의 건강한 디지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식 버전 런칭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진 '김병종, 이이남, 황제성, 이범헌, 오진국, 허은오’ 등의 NFT 작품 공개 및 전 세계의 아티스트를 엠버서더로 선정하는 특별한 오프닝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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