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큐텍이 주최한 '제1회 DAIF 디지털 자산 투자포럼' 성료
인큐텍이 주최한 '제1회 DAIF 디지털 자산 투자포럼' 성료
  • 최문수 기자
  • 승인 2021.12.21 11:32
  • 수정 2021.12.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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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위키리크스한국 최문수 기자]
송인규 고려대학교 겸임교수 및 인큐텍 대표이사가 발언하고 있다. [출처=위키리크스한국 최문수 기자]

디지털 자산 플랫폼 인큐텍이 주관하는 '제1회 DAIF(Digital Asset Investment Forum) 디지털 자산 투자 포럼'이 여의도 콘레드 호텔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송인규 고려대학교 겸임교수 및 인큐텍 대표이사 ▲조재우 한성대학교 교수 ▲김인환 보스아고라 대표 ▲임종순 가천대학교 초빙교수 ▲장민 포스텍 겸임교수 ▲윤석빈 서강대학교 산학협력교수 ▲김영주 우체국금융원 실장 ▲백용기 체이널리시스 한국대표 ▲김용문 Tembusu Senior Advisor ▲감봉준 TS Net 대표이사 ▲민문호 오썸피아 대표이사 및 성균관대학교 겸임교수 ▲이경옥 오픈피피엘 대표이사 ▲김기영 모핑아이 대표이사 ▲조현규 온오프코리아 회장 ▲박창기 에카스 플랫폼 대표 ▲박성진 월드 KPOP센터 대표 등이 참석하며 후원했다.

이번 포럼의 주관사인 인큐엑 송인규 대표이사의 소개사를 시작으로 ▲자산별 기회 ▲위험관리 ▲기회와 위험 ▲메타버스와 투자의 기회 사례 발표 주제 순으로 진행됐다.

송인규 대표이사는 "메타버스는 이미 현실에 다가왔으며, 물리적 세상과 디지털 세상을 연결하는 매개체가 될 것이며 디지털 자산을 통해 본격적인 메타버스가 실현될 것이다"며 "현재 존재하는 모든 데이터가 자산으로써 가치를 부여받고 블록체인과의 결합을 통해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자산화가 가속화되면서 여러 파생 자산을 한 지갑에 보유할 수 있게 된다"며 "국지적 경쟁에서 글로벌 경쟁으로 확장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 "CDB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를 통해 편리하게 가상자산을 비롯한 디지털 자산을 구매할 수 있는 경로가 개척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천대학교 임종순 초빙교수는 지급결제시장의 민간독점 예방 및 경쟁성을 제고할 필요성을 제기하며 마이너스 금리나 재난지원금 같은 비전통적 통화정책 수단을 지원하게 될 것이다. 화폐 주권 및 통화시스템과 관련된 이슈를 점차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 교수는 중국과 미국을 비교하며 "중국은 암호화폐 시장을 축소하며 디지털 유동성을 독점하려 하는 한편, 미국은 CDBC와 스테이블 코인의 공존을 추구한다"며 "중국은 사회주의 시장경제 국가이기 때문이지만 미국은 자유시장경제 국가로서 은행이 창조하는 신용화폐를 중심으로 경쟁원리를 통한 화폐 배분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파이, 안전한 고수익'의 주제에서 포스텍 장민 겸임교수는 디파이의 높은 인기에 대해 "가상자산, 스마트 큰트랙트의 알고리즘 그리고 이를 쉽게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는 댑의 기술인 블록체인의 발전이 큰 영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스테이블 코인의 확대와 NFT의 활성화로 인해 높은 인기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교수는 "디파이에 사람들이 크게 현혹되는 이유는 결국 높은 수수료 제공이다"며 "단리 이자인 APR과 APY인 복리 이자로 분류되는데 이를 구분할 필요가 있으며, 이자 농사의 수익은 거래 수수료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디지털 자산의 기회와 위험, 메타버스와 투자의 기회 사례를 발표하는 등 열띤 분위기를 이어가며 성황리에 마무리가 됐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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